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신위험률 부문'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신위험률 부문' 배타적사용권 획득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6.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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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질환·신생아 보장 신설…독창·유용성 인정
(자료=현대해상)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배타적사용권 획득 포스터. (자료=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신위험률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일정 기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현대해상은 산모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전치태반 등 고위험산모질환과 조산으로 인한 고위험신생아에 대한 보장을 신설했다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고액 치료비가 드는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8대 장애, 양성뇌종양)를 비롯해 배상책임과 시력교정, 수족구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현대해상은 출생 전부터 이후까지 태아와 산모 관련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어린이 보험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사회적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어린이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