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월 국내 주식 10조 순매도…전월보다는 축소
외국인, 5월 국내 주식 10조 순매도…전월보다는 축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06.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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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서는 1월 이후 순투자 지속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신아일보DB)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 시장에서 10조원을 순매도했다. 전월에 이어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규모 자체는 2조3000원가량 줄었다. 채권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순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한국 주식시장에서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5월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은 820조2000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30.1% 수준이다.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채권시장에서는 지난 1월 이후 외국인 순투자가 지속됐다. 5월에만 상장채권 5조516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이 보유 채권은 179조1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8.3%를 차지했다. 이는 전달보다 5조2000억원 많은 규모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