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조치사항 브리핑 가져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조치사항 브리핑 가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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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2명 발생... 누적 1266명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진주 1265, 1266번)이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66명으로 늘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먼저 확진자 2명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1265, 1266번확진자(증상 발현 이틀 전인)는 대구 북구 확진자((6.1.확진)의 접촉자다. 지난 3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지난 5월30일 이후 식당, 약국, 마트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조 시장은 "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66명 중 완치자는 1247명이다. 18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441명이다"며 "그동안 진주시는 30만746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중 30만515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1040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서는 2707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9705명을 검사했으며,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10만5037명이 검사를 받았다.

조 시장은 " 진주시 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어제(3일)까지 1차 이상 접종을 받은 분은 전체 시민의 14.5%인 5만600여명이다"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은 동의자 2만589명 중 1만6292명(79.1%)이 1차 접종을, 이 중 9,957명(48.4%)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5월) 27일부터 65~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해 3일까지 접종대상자 3만4335명 중 2만8430명(82.8%)의 사전 예약을 받아 1만4451명(70~74세 6992명(45.8%), 65~69세 7459명(52.38%)에 대한 1차 접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원환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접종대상자 8만3821명 중 1차 접종은 5만645명, 2차 접종은 1만6997명이 받았다. 오는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60~64세 어르신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 10일부터는 민방위대원, 예비군 및 군 관련 종사자 대상 얀센 백신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고 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