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주문수량만큼 나무 기부해 녹지 조성"
롯데홈쇼핑 "주문수량만큼 나무 기부해 녹지 조성"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6.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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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최유라쇼서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지원 캠페인
최유라(왼쪽), 한성희(오른쪽) 쇼호스트가 도심 숲 만들기 지원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최유라(왼쪽), 한성희(오른쪽) 쇼호스트가 도심 숲 만들기 지원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세계 환경의 날인 오는 5일 ‘최유라쇼’에서 주문수량만큼 나무를 기부해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을 지원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롯데홈쇼핑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내 조성 중인 녹지공간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1호를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연간 10곳씩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문제해결에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신의 소비가 만드는 숨;편한 세상’을 콘셉트로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1만여 그루가 기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총 1만5000여 그루를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지환 마케팅부문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 프로그램인 ‘최유라쇼’에서 녹지공간 조성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노력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조건으로 대두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