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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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3명(진주 1262~1264번)발생, 9시경 양성 판정
확진자 1264명(완치 1245 입원 중 18 사망 1) /자가격리자 439명
시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추가 대책 발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안) 추진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 및 백신 예방접종 적극 동참으로 위기 극복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3일 오후 2시 30분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이랄 3명(진주 1262~126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먼저 "확진자 3명의 검사진행 과정은 진주 1262번 확진자는 1248번(5.22.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접촉자(지인)로, 어제(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오늘(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 1263번 확진자는 1252번(5.27.확진 : 1250번,5.24.확진)의 접촉자의 가족(배우자)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서,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고 했다.

이어서 "진주 1264번 확진자는 1259번( 6.1.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동선노출자로 어제(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고 전했다.

다음은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1260번( 6.1.확진 : 1259번, 6.1.확진의 가족)과 관련하여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5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진주 1261번(6.2.확진 : 1257번,5.30.확진의 접촉자)은 검사일 이틀 전인 5월 30일 이후, 마트 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이동 동선 및 검사 진행사항으로 성남 3655번(6.1.확진 :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자는 지난 5월 28일 자차로, 진주시 관내 식당 등 5곳을 방문했다 " 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8명 중 26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1명은 검사 예정,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해 31번( 6.3.확진 : 남해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확진자는 지난 5월 31일 자차로, 진주시 관내 마트 등 3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64명 중 완치자는 1,245명이며,18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439명이다."면서" 그동안 진주시는 306,422명에 대하여,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304,24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09명은 검사진행 중이다."며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702명,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9,662명을 검사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104,159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추가 대책으로써,집합금지 업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며" 진주시는 지난 4월 이후 집단감염 사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업종별 866개소의 소상공인에 대하여 총 10억 5천만 원 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원대상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업종으로 집합금지 기간이 10일 이상이었던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385개소, △노래연습장 238개소 △실내체육시설 5종 221개소(헬스, 골프, 댄스, 주짓수, 복싱)△라이브카페 22개소에 각 100만 원,10일 미만 집합금지 된 실내체육시설 362개소에 각 5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면서"해당 업종 소상공인께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문서24) 신청 또는 업종별 담당 부서(위생과 : 유흥5종 및 라이브카페, 문화예술과 : 노래연습장, 체육진흥과 : 실내체육시설)에 방문 신청하여 주시고,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나 일자리경제과 콜센터(☎749-5575)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동참하시는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대책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으로 추진하는 전 시민 행복지원금 지급 온라인 신청기간이 오는 6일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면서 "어제(2일)까지 17만 4천명(49.6%)의 시민들께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완료했고,주소지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현장방문 신청은 오는 7일 부터 16일까지 6주간 진행 된다"고 했다.

또한 "현재까지 행복지원금의 주요 사용처는도소매 44%, 음식 26%, 학원 10%, 의류 3% 순이며,앞으로도 지원금 사용이 실생활과 밀접한 골목상권 등 착한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 진주시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접종률 제고 및 집단면역 조기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먼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이달(6월)부터 1차 이상 예방접종자(1차 접종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사람)는 직계모임에 한하여 8인의 인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면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는 요양병원·시설에서 대면(접촉) 면회(입소자, 면회자 중 한쪽이 백신접종 완료 시)가 가능하고, 입국 시나 확진자 접촉 시에도 자가격리가 면제(단, 검사 결과 음성 및 무증상이면서 남아공⋅브라질 변이바이러스와 무관해야 함)된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7월부터는 실외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제외하고,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면서" 사적 모임 및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정규 종교활동 시 집합제한 인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되는 전제 하에 종교활동 시 성가대와 소모임이 가능해진다."며" 현장에서는 방역수칙 완화 적용 대상자 여부를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인증앱(COOV,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스토어)또는 종이증명서(정부24사이트)로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