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규 공무원 관내 지역탐방 실시
진안군, 신규 공무원 관내 지역탐방 실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6.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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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있었군요" 자부심과 애향심 고취 마련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신규 공무원(5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3일부터 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관내 지역탐방(2일 일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유적지와 대표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멘티 시간으로 구성해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 숙박으로 진행되며 5인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지키기 위해 4인1조로 진행된다. 또한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활용해 마이산 상가 및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하는 시간도 갖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역탐방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진안 곳곳을 둘러봄으로써 공무원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한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