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픽 평창’을 문화도시 슬로건으로 정한 평창군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한 자문회의를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화도시 자문회의에는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 문화기획가 겸 축제전문가 조정국 씨, 원주문화재단 전영철 대표이사, 포항문화도시사업단 황상해 정책기획팀장 등 문화도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10명과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을 비롯한 10명의 실무추진단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군 문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후 자문위원과 실무추진단의 토론을 통해 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다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는 평창에서 준비하고 있는 문화도시의 비전 전략과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어울림픽 평창의 모습을 그리는 자리"라며 "평창이 가진 지역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이 잘 결합된 문화예술 콘텐츠 도출에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문화도시 추진단과 자문위원들의 열정을 보며, ‘세상의 모든 평화를 이야기하는 글로컬 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우리 군의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믿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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