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제1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현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유준 선수가 우수 선수상, 강민규 감독이 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안동유소년야구단의 첫 전국대회 입상을 빛냈다.
지난 2020년 5월 창단한 안동유소년야구단은 창단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신생팀으로 초대 라형진 감독을 시작으로 2대 강민규 감독까지 프로출신 감독을 영입하며 총 29명의 선수들과 3명의 코치진을 중심으로 주 2회씩 훈련하고 있다.
강민규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렵게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1년이라는 시간을 지켜봐 주신 부모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