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오는 20일까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 진행
현대ENG, 오는 20일까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 진행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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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및 가족, 일반인 참여로 5억 걸음 목표…쪽방촌 주민 지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걸음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에 참여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캠페인에 기록돼 실제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일까지 계속 캠페인을 이어간다. 임직원은 물론 가족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발걸음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반기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엔지니어링과 건설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보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