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월의 공무원’에 봉현수 사무관·이재철 주무관 선정
광주시, ‘5월의 공무원’에 봉현수 사무관·이재철 주무관 선정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6.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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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그린뉴딜 민간투자 제1호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 사업 추진
연간 95GWh 전력 생산·상무지구 27개 기관·아파트 온수 공급
이용섭 광주시장(왼쪽부터 두 번째))이 2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 조회에 참석해 ‘5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봉현수 에너지산업과 사무관(세 번째), 이재철 주무관(첫 번째)에게 시상을 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시장(왼쪽부터 두 번째))이 2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 조회에 참석해 ‘5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봉현수 에너지산업과 사무관(세 번째), 이재철 주무관(첫 번째)에게 시상을 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가 ‘5월의 공무원’ 수상자로 에너지산업과 봉현수 사무관과 이재철 주무관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 조회에서 ‘광주 AI-그린뉴딜 민간투자 제1호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 사업’에 성과를 낸 봉 사무관과 이 주무관을 시상했다.

발전소 사업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중부발전과 3개 민간 기업 등에서 총 815억 원을 투자해 12.3㎿급으로 건설하고 있다.

특히 액화석유가스(LPG: Liquefied Petroleum Gas)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에서 추출한 수소와 공기필터를 통해 정화된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원(온수)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연간 3만300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95GWh 전력의 생산과 연간 1만258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성인 13만여 명이 호흡할 수 있게 공기를 정화하는 환경적인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처음 건설되는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가 친환경 수소 산업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2045년에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