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이달 분양
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이달 분양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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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융창지구 재개발…913가구 일반 공급
평촌 트라시아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평촌 트라시아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과 이달 경기도 안양시에 '평촌 트라지아'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평촌 트라지아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해 조성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총 2417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91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다.

단지 교통 여건은 범계역과 금정역, 명학역이 인접해 있어 1호선과 4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금정역은 2026년 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호계초와 호계중 등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안양시립호계도서관과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롯데백화점 안양점, 홈플러스, 한림대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전 세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중심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주민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