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협의회 합동정화활동 실시
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협의회 합동정화활동 실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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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사진=진안군)
용담호.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는 지난 1일 상전면 죽도 일원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주민협의회 회원과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상전면 죽도에서 아랫방향으로 약 1㎞에 이르는 구간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죽도지역은 150만 전북도민 및 충청도민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용담호 상류지역으로 빼어난 절경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집중 호우 시 부유쓰레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정화활동을 실시해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용담호 유입 오염원을 차단했다.

김정길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회장은 “용담호의 맑은물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용담호 지키기에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