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사 13명에 신임장 수여… 외교 행보 집중
문 대통령, 대사 13명에 신임장 수여… 외교 행보 집중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1.06.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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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주제네바대표부대사 등 문 대통령과 비공개 환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덴마크 화상 정상회담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덴마크 화상 정상회담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태호 주제네바대표부대사 등 외교부 신임 대사 13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임 대사 13명과 배우자를 초청해 신임장을 수여하고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신임장은 이 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 △임기모 주브라질대사 △최훈 주싱가포르대사 △김형태 주우크라이나대사 △김성은 주브루나이대사 △김필우 주노르웨이대사 △이호식 주불가리아대사 △정병하 주쿠웨이트대사 △김기홍 주볼리비아대사 △이준호 주카타르대사 △김진해 주코스타리카대사 △이원재 주키르기스스탄대사 등 13명이 받았다.

문 대통령은 각 대상자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꽃다발은 메리골드와 알스트로메리아, 코랄 작약으로 구성했다. 우정, 새로운 출발과 만남, 번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여식 자리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박경미 대변인 등이 동석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