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국내·국제대회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사단법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댄스스포츠연맹은 세계댄스스포츠연맹이 공인한 정식 가맹단체로, 한국 댄스스포츠와 브레이킹 종목의 체계적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은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앞으로 4년간 국내대회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내달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되는 'Breaking K 시리즈'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후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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