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서울 강서구 '놀라움 마곡'에 첫 적용
롯데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이달 분양하는 서울 강서구 '놀라움 마곡'에 처음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앞으로 지식산업센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새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놀라움'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놀라움 브랜드는 이달 분양하는 '놀라움 마곡'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놀라움 마곡은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는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3만㎡ 부지에 대기업과 대형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식물원 내 마곡유수지 습지생태공원과 맞닿아 있고, 궁산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비주거 상품으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브랜드 론칭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야 진출을 더 활발히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간 지식산업센터를 회사 브랜드 없이 지어왔지만, 이번 론칭으로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에 브랜드를 입힐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식산업센터 분야로 진출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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