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명품 충남 전통주 수출길 넓힌다
충남도의회, 명품 충남 전통주 수출길 넓힌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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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통주 육성 지원 개정안 입법예고… 판로개척·홍보 지원 근거 규정
윤철상 도의원.(사진=충남도의회)
윤철상 도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관련 조례개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도의회에 따르면 윤철상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지역전통주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 6월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이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 명시된 홍보활동에 우수 전통주를 선정토록 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전통주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조항도 개정안에 담았다.

윤 의원은 “충남의 ‘명품’ 전통주 산업을 계승·발전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