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병해충 발생·집중기간 대책본부 운영
경남도, 산림병해충 발생·집중기간 대책본부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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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6월1일~8월31일) 운영
관계기관과 조기 대응 및 선제적 방제지원에 주력

경남도는 도내 산림을 건강한 숲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긴급 산림병해충 발생상황에 조기 대응하고 체계적인 예찰과 선제적 방제 지원으로 확산저지 및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해 월동난 조사 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 등을 활용해 해당 시·군 및 농업부서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초래하는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명효 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기간에 대책본부 중심으로 예찰‧방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에 나무가 죽거나 돌발 병해충 등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