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 민주당 앞서
국민의힘,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 민주당 앞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05.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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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국민의힘 35.6% vs 민주당 30.5%
(리얼미터 홈페이지)
(리얼미터 홈페이지)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11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리얼미터 여론조사(YTN 의뢰, 24~28일 전국 유권자 2512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에 따르면 5월4주차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3%p 하락한 35.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0.8%p 상승한 30.5%로, 5월 첫째주 조사 이후 3주 만에 다시 30%대 지지율로 올라섰다.

국민의힘은 약보합, 민주당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양당 간 격차는 5.1%p로 오차범위 밖이다.

민주당은 5월 첫째주 조사 이후 3주 만에 다시 30%대 지지율로 올라섰다.

국민의힘은 호남권(13.0%p↓)과 충청권(6.7%p↓), 40대(5.1%p↓), 60대(4.0%p↓), 중도층(3.7%p↓) 등에서는 하락한 반면, TK(3.7%p↑)와 인천·경기(3.3%p↑), 70대 이상(9.7%p↑), 20대(3.9%p↑), 무직(9.8%p↑), 노동직(4.2%p↑) 등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충청권(9.4%p↑)과 호남권(4.8%p↑), 남성(3.3%p↑), 20대(3.2%p↑), 노동직(4.2%p↑) 등에서는 상승했지만, 인천·경기(2.2%p↓)와 여성(1.6%p↓), 70대 이상(3.0%p↓), 가정주부(2.0%p↓), 자영업(1.3%p↓) 등에서는 하락했다.

양 당의 뒤를 이어 국민의당은 전주와 같은 7.1%, 열린민주당은 6.5%(1.0%p↑), 정의당은 4.2%(0.2%p↑), 시대전환은 0.7%(0.1%p↑)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0.6%p 내린 1.9%였고, 무당층은 1.0%p 줄어든 13.1%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