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대학 황룡문화관 1층에서‘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에는 조하영 등 재학생(3학년) 36명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는 촛불의식과 함께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으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이번 행사는 곽병선 총장의 축사와 최동수 자연과학대학장의 격려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이번 축사, 격려사 및 축하공연은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 하면서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선서생, 도우미 학생, 조교 및 교수 등 70명 이내가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였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인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에 참여했다.
군산대 간호학과는 2010년 학과가 신설된 이래 8년이란 기간이지만 연속 적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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