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이디어허브, 독일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화웨이 아이디어허브, 독일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5.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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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UI,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
화웨이 아이디어허브.[사진=화웨이]
화웨이 아이디어허브.[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IdeaHub)가 독일에서 개최된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지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 분야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수 천개의 제품 후보들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미니멀리즘 UX 아키텍처, 심플한 UI,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허브의 핵심은 강력한 제품 역량과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UX)이다. 화훼이는 지난 27년간의 소프트·하드웨어 경험을 활용해 네이티브 컨퍼런스 시스템을 아이디어허브로 구축했다.

아이디어허브는 사무실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HD 화상회의, 지능적인 글자 인식, 초고화질 (UHD) 프로젝션 등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DT와 BUTP 모델은 유튜브 영상에서 MS오피스 문서 등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로 원활하고 매끄럽게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아이디어허브는 클라우드 화상회의의 복잡한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사용자들은 노트북과 휴대전화의 내용을 대형화면에 띄우기 위해 간단히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는 더불어 아이디어허브에서 본인의 PC를 제어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칠판에 글씨를 쓰듯 화면에 주석을 달 수도 노트를 적을 수도 있다. 아울러 여러 케이블을 하나의 외부 전원 케이블로 결합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한편 화웨이는 기업의 사무 공간이 '스마트 오피스'로 진화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UX와 UI 등을 계속 혁신할 계획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