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관리관 주관, 전군 재난대응체계 점검
국방부는 지난 27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21년 여름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풍수해 및 폭염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각 군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여름철 풍수해대책 기간(5.15.~10.15.)과 폭염 대책기간(5.20.~9.30.) 중 풍수해 및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년 태풍 ’마이삭‘과 같은 대형 태풍 발생에 대비해 각 군의 재난예방공사 진행 상황과 지역주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수문감시 강화 등 오염원 제거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회의를 주관한 군수관리관은 각종 재난 발생시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난해 피해 사례를 분석해 재난관리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시했고, 특히 민간 피해 발생시에도 군의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 지원할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hurin02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