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휴미아주' 유럽 CE 인증 획득
휴메딕스 '휴미아주' 유럽 CE 인증 획득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5.27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 지속 골관절염치료제
휴메딕스 CI
휴메딕스 CI

휴메딕스는 자체 개발한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HUMIA)’가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미아주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이 접목돼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CE 인증은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규정으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획득할 수 있다.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휴메딕스는 휴미아주의 CE 인증 획득이 선진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휴메딕스는 휴미아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환 대표는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의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해낸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편의성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약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히알루론산 제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