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KICC, 소상공인 사업 지원 MOU
KB손보-KICC, 소상공인 사업 지원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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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종합보험 상품 개발 추진
김기환 KB손보 사장(왼쪽)과 임명수 KICC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소상공인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KB손보)
김기환 KB손보 사장(왼쪽)과 임명수 KICC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소상공인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지난 26일 한국정보통신(KICC)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 상품 개발 및 가입 추진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보는 KICC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상에서 개별 가입하는 경우보다 보험료가 최대 27% 저렴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KICC에서 기존 가맹점들에 제공하던 자체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 간편 설계와 계약체결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자영업자종합보험은 △화재 등에 의한 재산손해 △법령상 필수 가입이 필요한 의무배상 △사업장 시설로 인한 배상책임 사고 △사업장 이용고객의 상해사고 △음식물 사고 등을 보장한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