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커피를 마시면서 단백질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는 건강은 물론 커피 맛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 12그램(g)을 첨가했다. 이는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양이다.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도 300밀리그램(㎎)으로 함량을 높였다. 

오리온은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단백질까지 함께 섭취하고자 하는 운동·자기관리족 공략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호식품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커피를 통해 단백질 음료시장을 대중적으로 확장하겠단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 가격은 편의점 판매 기준 병당 2000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바와 음료, 구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닥터유의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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