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SKT출신 공장환씨 인재매칭 '탤런트뱅크' 대표로 영입
휴넷, SKT출신 공장환씨 인재매칭 '탤런트뱅크' 대표로 영입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5.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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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공장환 대표.[사진=휴넷]
탤런트뱅크 공장환 대표.[사진=휴넷]

휴넷이 SK텔레콤, 이베이, 웅진 등에서 활약한 플랫폼 비즈니스 공장환 씨를 영입했다.

휴넷은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신임대표로 공장환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탤런트뱅크는 고스펙 시니어 전문가와 기업을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긱 경제’에 기반한 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가 지난해 말 별도 법인으로 분사시켰다.

공장환 신임대표는 야후, SK텔레콤, 이베이, 웅진OPMS에서 광고‧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등 온라인 및 모바일에 기반한 다수의 사업을 총괄 기획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다.

공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탤런트뱅크가 고급 인력의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긱 경제 대표 플랫폼이자 새로운 고용 트렌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는 현재 약 3500명의 고스펙 시니어 전문가 풀을 확보했다. 한번 이용해 본 기업이 서비스에 만족해 다른 프로젝트 의뢰로 이어지는 ‘재의뢰율’은 60%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전년 대비 240%의 성장을 기록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