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교육 멘토와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문화꿈지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문화꿈지기 대학생 봉사단 지원자는 6월7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CJ나눔재단은 서류심사와 온택트 면접을 거쳐 교육 멘토 60여명과 홍보 서포터즈 60여명 등 12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멘토는 방송과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들이 내년 초 쇼케이스 창작물을 발표할 때까지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 서포터즈는 영상 기획·제작, 디자인 분야에서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꿈지기 대학생 봉사단은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CJ의 다양한 인프라 체험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고 CJ 임직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기회도 제공받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문화교육은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것을 넘어 인성과 창의성 향상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성장 단계별 문화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엔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을 통해 총 126개의 동아리, 1000여명의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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