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프라임플러스론' 판매액 2000억 돌파
광주은행, '프라임플러스론' 판매액 2000억 돌파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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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활용·리스크 변별력 확보된 머신러닝 기법 도입
(자료=광주은행)
(자료=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이 4개월 여만에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라임플러스론은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바일로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외부 신용평가사와 공동 상품개발을 진행해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 활용과 리스크 변별력이 확보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새로운 평가모형을 도입했다.

이 상품 이용고객은 신용평점 830점 이하 중·저신용자 고객 비중이 약 70%를 차지한다. 프라임플러스론의 평균 금리는 6%대 후반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금융지원이 절실한 고객들께 적시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해드리고자 프라임플러스론 상품개발에 힘을 기울였다"며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분석과 최신 평가기법으로 파악해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