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어르신 맞춤' 소방안전교육 및 치매예방교육 실시
진안소방서, '어르신 맞춤' 소방안전교육 및 치매예방교육 실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5.24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안소방서)
(사진=진안소방서)

전북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부귀면 신기마을을 찾아 '어르신 맞춤' 소방안전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교육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화재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5월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은 진안 △하가막마을 △어은동마을 △대곡마을 △원두남마을 △신기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실시했다.

진안군청과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진안시니어클럽과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다.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시 화재나 소화기 등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물어보는 질의·질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매를 예방하는 게임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방법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