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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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국 베트남·폴란드·헝가리 총 100명…교육비 전액 지원
신한 GYC 3기 모집 개요. (자료=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GYC 3기 모집 개요. (자료=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내달 18일까지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Global Young Challenger(이하 신한 GYC)'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GYC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하는 신한 GYC 3기는 취업 희망 국가 별로 베트남 38명, 폴란드 26명, 헝가리 26명, 일본 1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선배 기업인과 만남 및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특별과정을 신설했다. 장애인 청년이 현지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외국어 및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업 매칭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총 30주(특별과정은 23주)에 걸쳐 국내외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기간 중 소요되는 국내외 교육비와 숙식비, 항공권 등 교육비는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 GYC 프로그램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저고용 여파에도 청년들의 비전과 역량을 키워 해외 취업이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