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늘채 IoK' 서비스 고도화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IoK' 서비스 고도화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5.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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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삼성전자 등과 협약…스마트 가전 원격 제어
'스마트 하늘채 IoK' 서비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KT·S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LG전자와 '스마트 하늘채 IoK' 연동 협약을 맺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채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늘채 IoK' 앱을 이용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KT '기가지니'와 SKT '누구', LG유플러스·네이버 '클로바' 등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내 스마트 하늘채 IoK 모바일 버전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단지 내 공용시설물 이용 예약과 입주민 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피드, 단지 내 간단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주민투표 등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단지 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모품 관리 서비스와 카쉐어링, 전기차충전시스템, 공유마켓 등 기능도 추가해 단지 내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발 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해갈 것"이라며 "집 안 모든 기기들이 사용자와 소통하며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하늘채 IoK도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