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드론 배송 등 스마트 물류 '본격화'…디지털 물류 실증 추진
로봇·드론 배송 등 스마트 물류 '본격화'…디지털 물류 실증 추진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5.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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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북·김천시 추진 물류 로봇 배송 서비스 등 6건 사업 선정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는 미래형 물류시스템 구축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자료=국토교통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는 도시모델링·스마트물류시스템·물류교통체계를 내용으로 하는 미래형 물류시스템 구축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자료=국토교통부)

로봇이나 드론 배송 등 스마트 물류기술 활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를 위해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 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4건과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 2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 실증 사업과 관련해 최소 5억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선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물류센터와 배송지간 드론 배송, 공공건물·오피스텔 대상 자율형 물류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또 부산시는 도심에 복잡한 교통 여건을 감안해 동래·부산진·연제·사상구를 대상으로 소형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친환경 모빌리티를 활용한 실증을 추진한다.

이 밖에 진안군에서는 농촌 지역 과소화 마을 맞춤형 생활물류 서비스, 제주도에서는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물류 시설, 물류망 등 신규 도시를 대상으로 물류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특성을 맞춘 환경 친화형 물류체계 구현 사업이 추진된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는 시민이 보다 편리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공동 배송,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등 미래형 물류시스템 구현 방안 등이 마련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사업내용, 지원규모 등 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로봇·드론 등 혁신적인 물류 솔류션들이 제시되었으며, 미래를 대비한 시범도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국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체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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