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Q 영업이익률 49%…해외매출 94% 차지
크래프톤, 1Q 영업이익률 49%…해외매출 94% 차지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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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CI.
크래프톤 CI.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을 기록해 4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32.9% 감소했다. 순이익도 1940억원을 기록해 31.6% 줄었다.

해외매출은 4390억원을 기록, 94% 비중을 차지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누적 가입자는 10억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해외매출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매출은 13.5%, 북미 매출은 24.6% 줄었다. 다만 한국 매출은 12.6% 늘었다.

이에 크래프톤은 새로운 게임으로 도전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글로벌(중국, 인도, 베트남 제외) 사전예약 실시 43일 만에 예약자 수 10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또 블루홀스튜디오의 '엘리온'이 하반기 중에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된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