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사회단체,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밀양시 사회단체,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5.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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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회단체가 릴레이식으로 “밀양장날 장에 가자” 행사에 참여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 지역내 사회단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달 ‘밀양장날 장에 가자’ 행사에 동참, 각 사회단체들이 릴레이식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주민자치연합회’ 등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밀양아리랑 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 사회단체들은 지난 7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5명 참여를 시작으로 17일 자유총연맹 회원 15명이 참여해‘장에 가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오는 27일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호창)에서 ‘밀양장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 참여 사회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시간대별 4명씩 1조로 편성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산물 및 해산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여 사회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밀양사랑상품권 사용하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밀양사랑 실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이 행사에 참여한 자유총연맹 이재균 회장은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보기 운동과 함께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아내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