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THE CART GOLF)’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오롱FnC는 더 카트 골프의 모바일 기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관련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더 카트 골프가 론칭 1년 만에 급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더 카트 골프의 누적 회원수는 2021년 5월 기준 론칭 당시와 비교해 300% 늘었다. 같은 기간 월평균 거래액도 220% 증가했다.

더 카트 골프 앱은 스타일링 큐레이션 콘텐츠에 차별점을 뒀다. 코오롱FnC는 입점 브랜드들의 여러 상품을 직접 큐레이션하는 것뿐 아니라 스타일 화보를 직접 촬영, 자체 콘텐츠로 제작한다.

코오롱FnC는 소비자들이 트렌디한 제품을 접하는 동시에 현실적인 스타일링 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에디토리얼과 골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코오롱FnC는 6월부터 ‘잇츠마이골프’ 카테고리를 신설, 골프 브랜드 관련 종사자의 스토리와 스타일링에 대해 소개한다.

코오롱FnC는 연말까지 마니아층에 인정받는 국내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더 카트 골프에는 지포어, 피브비, 아넬 등 MZ세대가 주목하는 40여개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더 카트 골프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 이후 고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더 카트 골프는 골프 전문 경쟁력을 강화해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