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
iH공사,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5.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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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검단e랑'…상표권 가능 여부 살펴 최종 명칭 결정
지난 17일 인천시 남동구 iH공사 본사에서 열린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iH공사)
지난 17일 인천시 남동구 iH공사 본사에서 열린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지난 17일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스마트앱은 공사가 검단신도시 주민과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러 생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드는 모바일서비스앱이다. 공사는 친숙하면서도 검단신도시 특색을 담은 이름을 붙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 '앱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18건이 접수됐다. iH공사는 심사를 통해 이 가운데 3건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검단e랑', 최우수상에는 '스마트-검단'과 '검단스마트똑똑이'이 선정됐다. 공사는 네이밍 대상 당선자에게는 50만원, 최우수상 당선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명칭은 상표권 등 적용 가능 여부를 살펴 최종 결정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앱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품질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