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1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운영 시작
대전문화재단, 2021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운영 시작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5.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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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활동증명 완료 예술인 대상 18일부터 신청 접수
대전문화재단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문화재단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예술창작활동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와 함께 장기적으로 침체돼 있는 예술인들에게 심리적 치유 및 안정을 도와 건강한 창작의욕을 장려할 수 있도록 심리전문 지정 상담센터와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예술활동 및 직업문제 △심리건강 △대인관계 △경제문제 △자기이해 △우울 및 불안 △생애 위기사건 등의 다양한 문제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정 상담 센터를 통해 1회 심리검사와 최대 6회 심리상담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예술인 복지법'에 의거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전지역 거주 예술인으로, 개인과 단체(10명 이상 20명 이하)로 구분해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업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재단 심리상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