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5.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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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논의
▲부산시는 1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기관장이 모여 ‘부산혁신도시 주요 추진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1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기관장이 모여 ‘부산혁신도시 주요 추진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 = 부산시)

부산시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주요 추진사업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전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기관장이 모여 ‘부산혁신도시 주요 추진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와 이전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유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등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산혁신도시 추진현황 △혁신도시 시즌2 주요사업 보고 △공지사항 안내 및 이전기관 지역발전 공헌 주요사업 소개 △부산혁신도시 활성화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달에 ‘이전공공기관 노조위원장 감담회’를 개최해 이전기관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 시작된 2011년 수도권 인구는 유입보다 유출이 많았으나, 2017년 이후 다시 수도권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는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