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는 문진섭 조합장이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 조합장은 △원유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우유·유제품 안전성 확보 △전 공장 HACCP·FSSC22000 인증 △위생점검·컨설팅을 통한 협력업체 품질향상과 안전의식 확산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지도사업 전개 △원유 위생등급 품질수준 향상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서울우유는 특히 문진섭 조합장이 낙농가의 의식 개혁과 선진 낙농기술 접목, 대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낙농가 대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문 조합장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그간 지속해왔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혁신적인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14일을 기념일로 제정·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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