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 추진
성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 추진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05.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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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마다 10분 창을 열면 오염도가 10분의 1로 감소

서울 성동구가 이달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함께 진행되는 서울시 범시민 환기 캠페인 ‘서울의 창을 열자’를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은 1시간 마다 10분 창을 열면 오염도가 10분의 1로 감소된다는 점에 주목, 창문 및 출입문을 상시개방하고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을 공통수칙으로 한다. 실내체육시설은 영업 시작 직전과 직후 15분 이상 창문 전부 개방 환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구는 홈페이지에 포스터 및 홍보글을 게시, 지역 내 아파트 내 홍보 포스터를 부탁하고 유관기관 직능 단체원들에게 회의시 홍보를 통하여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으로부터 건강 지키기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