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5월들어 매장 방문객 35% 증가
코지마, 5월들어 매장 방문객 35% 증가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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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선물 수요·신제품 관심증가
코지마 갤러리 논현 전경.[사진=코지마]
코지마 갤러리 논현 전경.[사진=코지마]

코지마는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보름 간 일평균 매장 방문객이 전년 동기대비 35%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장 방문객은 증가했다.

코지마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가족 건강을 위한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해석했다. 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제품 시연 전후 소독에 만전을 기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며 “코지마의 대표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레전드 시그니처’와 디자인을 차별화한 ‘아틀리에’ 등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코지마에 따르면 방문객 문의가 가장 많은 제품은 ‘레전드 시그니처(CMC-X9000T)’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마사지 기술을 탑재한 코지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근육이 뭉친 부위를 측정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실행해주는 ‘스마트 안마’ 기능이 특징이다.  보다 섬세한 마사지를 구현하기 위해 어깨 폭 조절 기능, 종아리 비빔 마사지 기능 등을 추가하고 부위별 에어 유닛과 마사지 롤러를 업그레이드했다.

‘아틀리에(CMC-A305)’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베이지 색상의 외피가 전면부를 덮는 형태다. LS형 프레임을 따라 이동하는 마사지 롤러가 신체 굴곡에 맞게 마사지를 제공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코지마 매장을 찾아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장 내 전문 상담원을 지속 확대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시행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지마는 오는 31일까지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갤러리 논현에서 안마의자를 구매한 이들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과 손마사지기, 목어깨 마사지기, 안마의자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 직계가족을 포함해 안마의자를 재구매하는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