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성동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05.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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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사업 등 383억여원 추경 심사
(사진=성동구의회)
(사진=성동구의회)

서울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17일 제25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사업으로 31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22억원 등을 포함한 383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민생이 무너지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편성됐다.”며 “민생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황선화 의원은 20대 여성의 자살율 급증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20대 여성의 자살 원인에 대한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와 함께 적극적인 심리방역을 병행하며, 사전적 예방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천수 의원은 백신의 철저한 수급관리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핏셋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사후관리 철저 및 돌봄교실 확충과 마지막으로 2030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이상철 의원과 부의원장으로 민운기 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이 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