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로당 노후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거창군, 경로당 노후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5.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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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호스 시설·노후배관 금속 배관으로 교체

경남 거창군은 LP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 시책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노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298개소에 고무호스 시설 및 노후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가스 2종 이상의 자격이 있는 관내 LP가스 판매소가 시공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감독 및 완료검사를 실시한다.

가구당 사업비는 25만원으로 보조금 80%(20만원), 자부담 20%(5만 원)이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7기 기간 중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4408가구를 완료했고, 올해부터는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매년 추진해 관내 LP가스 안전사고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LP가스 안전사용에 군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일반 가구 대상 LP가스 금속 배관 교체 의무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