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만19세 청소년에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창원시, 만19세 청소년에 성년의 날 축하카드 발송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5.17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년생 1만93명에… 성년의 자유·책임감 강조
경남 창원시는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 청소년에 축하카드를 발송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 청소년에 축하카드를 발송했다.(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17일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19세 성년이 된 2002년생 1만93명에게 축하 카드를 보냈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 누릴 자유와 권리,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해마다 성년의 날 기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올해 성년의 날 축하 기념 카드에는 ‘스무살이 되신 여러분을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빛나는 미래가 행복한 미소로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는 허성무 시장의 격려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시 공식 SNS, 시청 홈페이지, 야외전광판 등에 스무살 성년이 됨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가 성년의 날 당일 송출된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기준 연령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아졌다.

허성무 시장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스무살, 성년을 맞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난관을 헤쳐 나가길 희망하며, 언제나 시가 곁에서 힘이 돼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