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4% 줄어든 6344억원
"코로나19 기저효과, 제반비용 상승 탓"
"코로나19 기저효과, 제반비용 상승 탓"
농심은 올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636억원과 비교해 55.5% 급감했다.
농심은 17일 2021년 1분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줄어든 6344억원에 그쳤다.
순이익도 크게 줄었다. 1분기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전년 동기의 489억원 대비 40.5% 급감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영업이익은 국내시장 경쟁 심화와 수출 제반비용 증가로 감소된 점이 컸다”고 설명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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