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5.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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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3명(진주 1236~1238번)발생
확진자 1,238명(완치 1,177 입원 중 60 사망 1) / 자가격리자 455명
부처님오신날 대비 종교시설(사찰) 특별 점검 및 안심콜 지원
7일부터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 시작 및 공무원 기부 실천
WHO, 美 CDC 등 공기 전파 가능성 인정에 따라 실내 환기 당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맞춤형 방역이 성과 내기 위해선 참여방역 필수
조규일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17일 오후 3시 2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16일 1명(진주 1236번), 이날 2명(진주 1237, 1238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확진자 2명은 기 확진자의 가족접촉자이며,1명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이다."면서 "진주 1236번 확진자는 1180번(5.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가족(부모)으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고 전했다.

이어 "진주 1237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대구 달성군 888번:5.16.확진)의 가족(동생)으로, 어제(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서,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며"1237번은 지난 14일 이후 직장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했다.

이어서 "진주 1238번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16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7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38명 중 완치자는 1,177명이며,60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455명이다."면서 "그동안 진주시는 286,136명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 중에 284,43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464명은 검사진행 중이며,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611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8,984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97,029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규일시장은" 부처님오신날 종교시설(사찰) 안심콜 지원 및 현장 점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로 감염병 전파 차단에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특별점검 기간은 5월15일 ~ 5월19일 (5일간)까지 이며, 진주시는 지난 주말(15~16일)관내 모든 사찰에 대한 방문 및 면담을 통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와 더불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관내 208개 사찰을 대상으로,1인 1개소 전담(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인 1개소 전담)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신도 수가 100명이 넘는 86개 사찰의 경우,당일 많은 시민들의 방문으로 출입명부 작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진주시는 선제적으로 확보한 안심콜(전화출입명부)을 내일(18일)까지 사찰에 임시 대여 설치할 예정이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사찰 출입 시 안내되어 있는 안심콜 번호에 본인 휴대전화로 직접 전화를 걸어, 출입 인증을 받으시면 수기 명부 작성보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가 가능하게된다."면서 "진주시는 종교시설에서 출입명부 관리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조치가 준수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종교계와 시민들께서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에 지역사회 안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진주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공무원들은 행복지원금을 기부(온라인 접수기간 : 5월17일 ~ 5월30일까지)하여,어려운 지역 경제를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면서 "오늘(17일)부터 이달(5월) 30일까지 행복지원금 신청 접수가 온라인을 통하여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주시는 1인당 10만 원의 행복지원금 지급이, 골목상권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인 저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8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이번 행복지원금 전액을 미래세대행복기금(미래발전을 주도할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기부하며, 6급 팀장급 이하 공무원들도,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온라인으로 행복지원금을 신청하여 주시고, 다음달(6월) 7일부터는 읍면동에서 현장 접수가 시작된다."면서 "공기 중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 환기에 더욱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