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원로 초청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도로서의 소명으로 경북교육과 영천교육 발전에 헌신한 전임 교육장 및 교육계 선배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하게 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간소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육원로 선배들은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현저히 낮은 영천의 선제적인 대응과 그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실적 거양에 대해 큰 격려를 보냈다.
양재영 교육장은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영천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아 후배 교사들도 행복한 스승의 길을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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