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부산인재포럼 개최
부산시, 제2회 부산인재포럼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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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지역 인재육성

부산시가 지역특화 인재 육성 등 지역 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모범적인 산학협력 혁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17일 벡스코에서 ’2021 교육분권포럼‘과 ’제2회 부산인재포럼‘을 열고 지역인재 육성 주체들이 모여 지역특화 인재 육성 방안과 지속 가능한 대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분권 포럼은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라는 주제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지역대학 등 지역인재 육성의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특화 인재 육성의 방향과 지속가능한 지역대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 포럼은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눠 △학령인구 감소의 시대 지역대학의 역할과 미래(장영수 부경대 총장) △지역, 교육에서 답을 찾다(이광재 국회의원) △지역인재육성 지속가능성(김석준 교육감)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학이 발전해야 부산이 발전하고, 청년의 미래가 있고 부산에 희망이 있다”라며 “부산의 혁신역량은 대학에서 나온다.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가도록 하기 위해 민과 관, 산·학·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