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횡계초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평창군, 횡계초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5.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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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주변도로의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제거하고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횡계초등학교장의 요청으로 평창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지난 1996년 10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개선사업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4개소 중 정비가 미흡한 횡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공사로 추진된다.

군은 보호구역 안전성 강화를 위한 속도제한 표시, 과속방지턱 설치, 표지판정비, 안전펜스 설치 및 정비 등을 오는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 예방효과와 어린이 보행안전 증진 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규정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근절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