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통해
지역 환경 현안 해결책 마련 기대
지역 환경 현안 해결책 마련 기대
충남도가 지역 내 환경 현안 해소 목적의 연구과제 4건을 수행,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기대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수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과제 4건은 지난해 말 사전 공모를 통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대산공단 인근 지역 악취 모델링 연구 △축산악취 제어를 위한 천연물질 유래 추출물 이용 수착 장비 개발 △실리콘 웨이퍼 제조 시 발생하는 나노실리콘 함유 폐수처리 기술개발 △청양 구봉광산 중금속 오염 특성 연구 등이다.
센터는 지난달 말 연구과제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수행 기관별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공유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말까지 도내 축산악취 및 대산공단 지역 악취 문제, 천안-아산 디스플레이단지 나노실리콘 함유 폐수처리 등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의 대안 제시가 필요한 도내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며 “연구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전문기관의 연구를 통해 도내 환경 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군 및 도내 배출업소 관계자와 연구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