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강원도의 문화예술을 홍보할 강원문화TV 기자단 ‘봄봄봄 2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봄봄봄ː바라봄, 느껴봄, 즐겨봄’은 지난해 강원문화재단 SNS 기자단의 명칭으로 그 의미를 이어 올해는 강원 문화예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강원문화TV’ 유튜브 채널 활성화와 도내 문화예술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강원도에 거주하거나 강원도 소재의 대학(원)생이며, 모집분야는 편집기자단과 영상기자단 2개 부문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편집기자단은 취재·기사 작성과 이미지 콘텐츠 기획·제작을 전담하며, 영상기자단은 취재·촬영과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기자단의 공식 활동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과 정기 간담회가 마련되어있다.
선발된 기자들에게는 △기자증 △매월 소정의 활동비 △도내 주요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 △종료 후 평가를 통한 우수기자 선정 및 시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자단 지원은 이달 17일부터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 달 18일에 개별 통지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봄봄봄 기자단은 다양한 강원도의 문화예술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교육과 콘텐츠 제작 활동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원)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